올해 도시정비사업 2조원 수주 눈앞
포스코건설이 8000억원대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 15만2317m²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일대는 지하 6층과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세대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거듭난다. 총공사비는 8477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최고급 마감재와 세대당 2.5대의 주차공간, 포스코강판 기술 활용 인테리어 마감재 등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특화설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1조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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