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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손실 3120억원…적자폭 확대

  • 송고 2019.11.08 16:32 | 수정 2019.11.19 14:0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드릴십 계약 취소 등 충당금 반영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매출 1조 9646억원, 영업손실 3120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273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영업손실 확대 배경으로는 △드릴십 계약 취소에 따른 대손충당금, 장부가치 감액 손실 등 드릴십 관련 비용(2600억원)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 지급(400억원) 등이 일시에 반영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밖에도 PDC, 씨드릴(Seadrill) 등 드릴십 선물환 평가 손실 등 1250억원, 미국 법무부의 드릴십 중개수수료 조사 종결 합의 예상에 따른 지출로 충당부채 약 900억원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적자 5875억원을 나타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분기 해양설비에 선 투입된 원가 정산 합의로 발생한 이익 350억원을 포함해 비경상적 요인을 모두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38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릴십 관련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장부가치 감액에 따른 것으로 자금상 지출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37척, 54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연간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69%를 달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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