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자회사인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독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외에도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독감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선 아이와 임산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독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늦어도 11월엔 독감백신 접종을 받아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기존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외에도 임신부 33만여 명이 무료접종 대상에 신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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