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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순손실 233억…'적자전환'

  • 송고 2019.11.07 17:32 | 수정 2019.11.07 17:3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대형마트 부진 심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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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올해 3분기 233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대형마트가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047억원으로 5.8%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233억원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특히 롯데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급감했다. 매출액도 1조663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롯데마트는 국내 점포의 판매관리비를 79억원 절감했지만, 매출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향후 선별적 출점과 현지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업, 자체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제휴 확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3분기 매출이 7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그러나 인천터미널점 편입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04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슈퍼 역시 점포 18개 감소 등 영향으로 매출이 8.7% 감소했고 영업적자 폭도 전년 동기(160억)보다 확대됐다.

전자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의 영업 부진도 계속됐다.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은 9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었고, 영업이익은 334억원으로 48.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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