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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년 기업' 미래 '기업시민'에서 찾는다

  • 송고 2019.11.07 14:00 | 수정 2019.11.07 13:5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그룹사 임원 참석 포스코포럼서 '기업시민' 가치 강조

최정우 회장 "기업시민,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 ⓒ포스코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 ⓒ포스코

포스코가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내세운 '기업시민'을 주제로 임원 포럼을 열고 '100년 기업'을 이끌 경영가치로서 실천 방향을 고민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라고 강조하며 그룹의 경영전략 속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포스코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

그룹사 전 임원 약 250명이 참석한 올해 포럼은 <100년 기업을 향해,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포럼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패널토론에 함께 참여해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환경과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혜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사흘간의 포럼을 함께한 최정우 회장은 "국내외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산업 변화에 따른 소재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 혁신과 고객에 대한 가치 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다. 구체적인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체계화, 내재화하고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머리속 깊이 각인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룹의 경영전략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력해 달라"고 임원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둘째날 열린 <기업시민세션>에서는 기업시민의 본질과 성공 조건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난 1년간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을 되돌아보고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공생가치와 산업생태계 △기업시민 활동과 사회적 공감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주제로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포스코는 포럼에서 토론한 내용을 종합해 내년 사업계획과 향후 중기 사업전략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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