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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임직원 대상 연금자산 세미나 개최

  • 송고 2019.11.06 20:12 | 수정 2019.11.06 20:1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런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저금리시대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방안과 운용기법, 대표상품으로 주목받는 TDF(Target Dated Fund)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TDF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예정되는 등 퇴직연금시장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TDF는 은퇴 이후 생활자금에 대한 가입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별도 운용지시가 없더라도 생애기간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용수익률을 관리하게 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지난 5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웰스파고(Wells Fargo)의 자문을 받아 'NH-Amundi 하나로 TDF'를 출시했으며 이달 4일 기준 수탁고는 총 26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고객들의 노후지원 및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상품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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