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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하자원, 남북경협 새로운 모델 될 것"

  • 송고 2019.11.05 18:32 | 수정 2019.11.05 18:3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광물공사, 2019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여전히 북한과 갈 길이 멀지만, 향후 경제협력이나 통일에 대비해 북한 지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19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을 개최했다.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 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주최하고,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등 100여명의 자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광물자원개발 협력방안(전상세 광물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 팀장), ▲남북경협의 미래전망(김용현 동국대 교수), ▲부품소재산업의 핵심원료인 북한 희유금속자원 활용방안(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 원장), ▲남북공동특구 사업화방안(이병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남북경협과 대북투자(안태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사무국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남북광물자원 협력방안 토론에서는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문대웅 ㈜대우건설 팀장, 김한신 ㈜G-한신 대표가 패널로 참석, 북한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남북공동특구 조성, 민간기업 진출지원 및 남북간 교류협력 필요성 등을 이야기했다.

남윤환 사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최근 북한도 경제발전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국제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기업에 자원개발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 자원개발 진출을 위해 유망지역에 특구를 설치하고,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면 한반도 평화정착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동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 국장은 축사에서 "북한의 다양한 지하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은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북한자원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 관계자 분들과 자원 전문가들의 역할과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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