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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EB하나은행과 맞손…알뜰폰 요금할인 등 제공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 위한 양해각서' 체결
첫 협력분야 '알뜰폰'…금융 할인, 미디어 콘텐츠, 유심 활용 인증 등 적용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9-11-01 09:39

▲ SK텔레콤 김성수 MNO사업부 영업본부장(오른쪽), KEB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사업본부장(가운데), SK텔링크 김선중 대표(왼쪽). ⓒSKT

SK텔레콤이 KEB하나은행∙SK텔링크와 손잡고 금융∙통신 분야 혁신에 나선다.

3사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한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급여 또는 4대 연금 자동이체,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이체 등 KEB하나은행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알뜰폰에선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혜택도 결합해 제공한다. 3사는 새로 선보일 요금상품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의 혜택을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알뜰폰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개인 식별 기능을 탑재해 공인인증서 설치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다양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수 SK텔레콤 MNO사업부 영업본부장은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제대로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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