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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CC와 대형항공사 희비 엇갈릴 듯…LCC 개선 기대 어려워"

  • 송고 2019.11.01 08:40 | 수정 2019.11.01 08:4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내년 LCC(저비용항공사)와 FSC(대형항공사)의 업황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CC는 항공여객 공급과잉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란 예상이다.

배세호 KB증권 연구원은 1일 "내년에 FSC와 LCC들이 직면하게 될 업황 차이가 분명할 것"이라며 "LCC의 경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고 업계 재편이 시작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봤다.

제주항공 등 LCC는 둔화되는 여객 수요 증가율에 맞춰 급격하게 공급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화물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면서 대한항공 등 FSC는 내년에는 다소 개선된 업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내년 항공 여객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6.9%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여객 중심인 LCC는 어려운 업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단거리 국제선에서조차 LCC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반면에 FSC들은 화물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면서 개선된 업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재고순환 사이클은 올 하반기 중 저점을 통과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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