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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국내 정식 출시…통신사별 가격·혜택은?

  • 송고 2019.10.25 09:29 | 수정 2019.10.25 11:0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통3사, 자사 고객 초청행사 마련…혜택 홍보 나서

20~30대 인기 높은 아이폰11…아이폰11 프로·미드나잇 그린 선호도 높아

아이폰11 프로(위)와 아이폰11(아래). ⓒ애플

아이폰11 프로(위)와 아이폰11(아래). ⓒ애플

애플의 올해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예상 외 선전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아이폰11이 국내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는 이날 아이폰 출시 기념으로 자사 고객들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혜택 홍보에 나섰다.

먼저 SK텔레콤은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에서 아이폰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을 연다. 가수 폴킴과 헤이즈, 최근 SK텔레콤 광고 출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윤정 등이 참석해 고객들을 맞는다.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고객 55명 초청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최신형 맥북 프로, 매직 마우스를, 그 외 추첨으로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한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SNS로 응모한 3만명의 신청자 중 SNS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초청했다. 행사에는 유명 IT 유튜버인 엠알(MR)이 참석해 다양한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단말교체, 보험, 카드할인 등…통신사별 혜택은?

아이폰11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단말교체 프로그램과 전용 요금제, 보험상품 등 통신사별 혜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보험 상품인 'T아이폰케어 With AppleCare Service'를 단독 제공하기로 했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가입하면 프로모션 가격 기준으로 월 9900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아이폰 예약구매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56만원의 할인 혜택도 준다.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할 경우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을, 'T안심보상'으로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 플러스(256GB)를 반납 시엔 최대 52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0'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하고 '슈퍼체인지는'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 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11을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또 KT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과 5만원 캐시백(10월 자동이체 등록 시)을 받는다. 특히 KT의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슈퍼DC2 현대카드'와 'KB국민 CLiP카드'를 사용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누어 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4개월 후에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 보상 가능해 고객은 반납시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U+Family 하나카드', 'LGU+라서 The 즐거운 우리카드'를 이용해 더블할인을 적용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우리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하나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납부하면 매월 최대 4만2000원씩 24개월간 약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13개 제휴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금액만큼 추가로 할인된다.

◆아이폰11, 20~30대에 인기…아이폰11 프로·미드나잇 그린 선호도 높아

이통사들이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구매율이 높았고 모델 중에서는 '아이폰11 프로'가, 색상은 '미드나잇 그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경우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 중 20대가 44%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30대가 3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별 선호도를 보면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 11 프로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11(34.5%), 아이폰 11 프로 맥스(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았다.

색상의 경우 아이폰11은 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다음으로는 블랙과 퍼플 순이었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미드나이트 그린을 고른 고객이 가장 많았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가 뒤를 이었다.

KT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진행한 아이폰11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7%) △20대(46%) △30대(30%) △40대 이상(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델별 선호도는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맥스 순으로 높았고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11의 경우 6가지 색상 중 퍼플의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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