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189,000 181,000(0.18%)
ETH 5,094,000 2,000(-0.04%)
XRP 883.9 1.6(-0.18%)
BCH 800,200 102,200(14.64%)
EOS 1,509 9(-0.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국민은행, 2조원 규모 신안산선 금융주선 완료

  • 송고 2019.10.21 21:06 | 수정 2019.10.21 21:0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신보 5000억원 등 22개 기관 참여 이끌어내 "BTO-rs 방식 최적화모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9836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Sys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넥스트레인과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을 비롯한 국내 연기금과 국내외 보험사 등 22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대규모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인프라보증 한도를 상향시키는 민간투자법시행령 개정 이후 최고한도인 5000억원을 최초로 지원받으며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총 2조3110억원의 금융규모 중 국민은행 선순위 직접대출 3230억원, 신용공여대출 1500억원 외에 KB자산운용의 1조1960억원 규모 재무출자자 프로젝트 펀드 조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6420억원 규모 선순위 론펀드 조성 등 투자자 맞춤형 펀드를 통한 조달방식은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BTO-rs, Build Transfer Operate-risk sharing)' 방식에 최적화된 모델로 향후 진행될 BTO-rs 사업의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총 투자비 약 4조원, 재원조달규모 2조3110억원으로 올해 최대규모 철도사업이자 최초의 BTO-rs 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44.7km(건설 15개역, 운행 22개역)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약 20~30분으로 단축하는 등 서울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해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금융주선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5개월만에 금융조건 협상 및 신디케이션을 성공시키며 인프라PF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20

100,189,000

▲ 181,000 (0.18%)

빗썸

03.28 19:20

100,105,000

▲ 200,000 (0.2%)

코빗

03.28 19:20

100,314,000

▲ 390,000 (0.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