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문 시공사 우드선(대표 원유상)은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한 중목구조 목조주택을 용인에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에 완공된 서천동 주택은 안전설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대표 사례다. 중목구조 공법과 내진설계(강도 7)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목조주택은 현장에서 부자재를 절단 시공한 반면, 서천동 주택은 구조설계가 된 프리컷 시스템에 맞춰 구조목을 재단 시공하는 중목구조 공법이다.
중목구조의 목조주택은 정밀 조립되기 때문에 설계 도면과의 오차 범위가 낮아 하자 발생요인이 적고 단열 효과가 우수하다.
목재와 목재 사이 접합부는 철물 공법이 적용돼 내진 강도도 높다.
원 대표는 "서천동 목조주택은 P3 철물공법 구조로 내진7까지 버틸 수 있다"라며 "자연재해 발생 시 가족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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