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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성료…전 세계 10억 가구에 CJ 각인

  • 송고 2019.10.20 17:18 | 수정 2019.10.20 17:1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CJ컵 3회째 개최, CJ 식품 계열사 전체 먹을거리 책임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갤러리 사이에 맛소문 자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더CJ컵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더CJ컵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그룹

CJ그룹이 국내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나인 브릿지스 대회를 통해 CJ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CJ그룹은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CJ컵에 총 4만7000명(주최 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고 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고 20일 밝혔다.

더CJ컵은 대회 3회만에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극찬하는 대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출전선수 수준도 대회 준비와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상위랭킹 10명 중 절반인 5명이 제주를 찾았다.

또한 대회 장소에 대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메이저 중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비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CJ 계열사들은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도 총동원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식품 계열사들은 대회 전체 먹을거리를 책임졌다. 또 CJ대한통운은 대회에 필요한 물자 수송을, CJ ENM 오쇼핑부문은 티케팅에 대한 전반을 담당했다.

특히 선수 식사를 전담하는 플레이어라운지는 PGA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더CJ컵만의 매력 포인트로 부상했다.

이 곳은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식을 포함한 50여 가지의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했다.

갤러리 입맛은 CJ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사로잡았다. 비비고는 대회장 내 총 6개의 스탠드에서 ▲비비고 모둠잡채 ▲왕교자 프라이즈 등 제품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고 측은 대표 제품들로 전년 대비 250%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스폰서 기업들의 마케팅활동도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17년 3년 연속 더CJ컵 공식 호텔로 지정된 제주 신화월드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박과 갈라디너 등 대회의 주요 부대행사를 치르며 제주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 자리 잡았다.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선수 및 관계자 수송에 제네시스 차량 70여대를 투입, 대회기간 내내 분주히 움직였다.

경욱호 CJ 마케팅실 부사장은 "대회 초기에 목표했던 것처럼 더CJ컵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제고 및 국내 남자프로골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지역과 관련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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