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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LNG터미널 준공

파나마 발전량의 23% 생산…산업단지·30만 가구 전력 공급
27개월 만에 공사 마무리…중남미 가스발전 공사 최단 시간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10-20 14:36

▲ 파나마 쿨론 LNG 프로젝트 전경.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준공하면서 'LNG+발전 패키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파나마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대통령, 미국 마이클 코작 국무부 차관, 주파나마 추원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사 안드레스 글루스키 사장, 포스코건설 조일현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콜론 LNG 프로젝트는 수도인 파나마시티 북쪽 약 60km에 위치한 콜론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 초입)에 추진됐다. 공사금액 6억5000만 달러(약 7800억원) 규모로 발전용량은 380MW의 파나마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소와 저장용량 18만㎡의 파나마 LNG탱크를 건설하는 파나마 최초의 LNG터미널 공사사업이다.

▲ (왼쪽 네 번째부터)이주희 무역관, 조일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 본부장, Arturo Gris AES 부사장, 추원훈 한국대사가 파나마 콜론 LNG 터미널 프로젝트 현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콜론 LNG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파나마 전체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산업단지와 3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EPC 턴키 방식으로 수주해 2016년 5월 착공해 27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중남미 가스복합발전 공사 최단시간 기록이다.

포스코건설은 콜론 LNG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발주처와 높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품질시공에 집중했다.

현지의 노조, 현지인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글로환경을 조성하고, 재해요인을 최소화해 현지 지역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또 파나마 정부의 까다로운 인허가 기준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은 "콜론 LNG 프로젝트는 파나마와 콜론 지역 경제 서장을 주도하며, 파나마가 중남미 에너지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됐다"고 치하했다.

조일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파나마 정부와 발주처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초대형 공사를 완벽하게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LNG 프로젝트의 실적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남미시장에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신흥국의 전력수요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대에 따라 LNG 터미널과 복합화력발전소를 패키지로 발주하는 프로젝트들이 이어지고 있어 'LNG+발전 패키지' 모델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