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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로 무인 굴삭기 원격제어…내년 하반기 상용화

  • 송고 2019.10.20 09:00 | 수정 2019.10.19 15:4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 성공적 시연

DMZ 지뢰제거 활동 인명피해 예방, 제철소·건물 철거 현장 등 활용 기대

성남 서울공항 전시장 밖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5G 무인 굴삭기가 시연을 펼치는 모습. ⓒLGU+

성남 서울공항 전시장 밖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5G 무인 굴삭기가 시연을 펼치는 모습. ⓒLGU+

LG유플러스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서 5G 기반 원격제어 굴삭기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ADEX 2019는 항공우주 분야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199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인 굴삭기의 원격조작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고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운용 시연에 성공했다.

행사장 외부에서 무인 굴삭기의 카메라가 작업현장을 촬영하면 실내전시장에선 5G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원격제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뢰제거와 같이 정밀한 원격제어가 요구되는 현장에는 작업자가 실제 굴삭기에 탑승해 조작하는 것과 같은 신속한 반응 속도가 필수적"이라며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과 및 5G망은 이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방위사업청이 출연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으로 상용 굴삭기 원격조작 전환 키트의 군 적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DMZ 미확인 지뢰 매설 가능 지역에서의 지뢰탐색이나 제거, 수목제거, 재해복구 등과 같은 작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5G 무인 굴삭기 원격제어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 직전 단계인 품질검증을 앞둔 상태"라며 "연말부터는 현장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 하반기 중에는 실제 기술 적용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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