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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다시, 역대 최저금리…은행권 대출증가율 비상, LG·SK·GS, 앞다퉈 뛰어드는 '그린 파이낸싱' 등

  • 송고 2019.10.18 19:00 | 수정 2019.10.18 19: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다시, 역대 최저금리…은행권 대출증가율 비상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돌아감에 따라 대출금리도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금리까지 계속 인하될 전망이 맞물리면서 가계부채 급증 문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하면서 시중은행의 여·수신금리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기준금리 인하폭인 0.25%포인트 내릴 전망이다.

■LG·SK·GS, 앞다퉈 뛰어드는 '그린 파이낸싱'
18일 화학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화학사들은 그린 파이낸싱(Green Financing) 조달에 연달아 성공하며 배터리,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설비 투자 등 친환경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LG화학은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미국과 중국에서 내년까지 미화 6억2000만 달러, 중국 5억 위안(RMB) 등 약 8000억원의 그린론 조달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환경 시설 투자 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한다. 오는 21일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독]산은 "KDB생명 2000억 '특가판매'…정상화 우선"
자회사 KDB생명 매각에 사활을 건 KDB산업은행이 전폭적인 할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상가는 3000억~5000억원대였지만 실제 매각가는 2000억원대로 확 낮춰질 전망이다. KDB 매각작업반 한 관계자는 "매각주체를 포함해 매각작업팀 간에는 이번 시도가 KDB생명이 산은보다 나은 주인을 만날 사실상 마지막 기회란 컨센서스가 형성돼있다"면서 "특히 매각 4수생 KDB생명 상황을 백번 양보해 기업가치 밴드 하단 구간인 2000억원에라도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기준금리 인하에 보험료 인상카드 '만지작'
불안한 거시경제가 보험료 인상 가능성까지 부추기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자산운용수익률 하락이 예견되는 보험사들이 예정이율 조정을 고심하고 있어서다. 예정이율이란 보험료를 운용함으로써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로, 이를 낮추면 보험료 인상이 이어진다. 18일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안정적인 쪽(채권)에, 금리에 기대는 상품들에 투자를 많이 한 편"이라며 "보험영업이익은 마이너스이고 투자영업이익으로 만회하고 있는 형국에서 금리가 떨어지니 설상가상이다"라고 말했다.

■줄어드는 태양광 혜택, 화재 후유증 ESS에 새 기회?
한국과 일본에서 태양광 FIT(고정가격 매입제도)가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가운데, 수익이 줄게 된 사업자들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를 통해 수익 보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잇단 화재로 신규 수주가 끊긴 ESS업계로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태양광업계 및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1년부터, 일본은 올해 11월부터 태양광 FIT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웨이브, 넷플릭스 제쳤다…OTT 순이용자 2위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연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이용자 수가 지난달 출범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마저 제치며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8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웨이브의 지난달 순 이용자수는 367만5131명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푹(POOQ) 시절인 전월(230만8000명)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다.

■"하필 아이폰11 출시 직전"...갤럭시 지문 오류, 판매 영향은?
애플의 아이폰11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지문 오류' 문제가 발생했다. 글로벌 최대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이 연말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제품 경쟁을 벌일 전망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이슈가 터지면서 향후 판매량 추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10이 실리콘 케이스를 입혔을 때 등록되지 않은 지문으로도 잠금이 해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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