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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신복위원장, 해외동포 신용회복 도우러 LA·워싱턴 뛰었다

  • 송고 2019.10.18 15:38 | 수정 2019.10.18 15:3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 활성화 위한 간담회 및 방문상담

미국 신용상담기구 NFCC 방문 운영총괄책임자 등 면담

#A씨(1940년생)는 위암치료 후 미국에 거주 중인 자녀들의 권유로 미국으로 이주했는데, 단위농협 마이너스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채로 10여년이 흘러 마음속의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방문 상담 소식을 듣고 영사관을 찾아 확인한 채무는 단위농협 727만원으로 장기연체 중이었다. 신용회복신청을 통해 연체이자 전액감면, 원금 70% 감면 예상되며, 국민행복기금 장기소액 연체채권일 경우 채무는 소멸하게 될 전망이다.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한국 내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지역 해외동포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LA총영사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을 찾아 재미동포 신용회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와 방문상담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LA·뉴욕지역의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이 그간 홍보 부족으로 상담과 신청이 감소하고 있어, 미주지역 해외동포의 신용회복지원 활성화와 최근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워싱턴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계문 신복위원장은 한인단체, 언론사, 신한·우리은행, 영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효과적인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 전문 상담직원은 LA지역 동포 24명, 워싱턴 동포 3명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자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개인 사채의 기소중지 등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도 신용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너무 고마웠다"며 "이런 상담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해외동포와 직접 상담하며 의견을 청취한 후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제도를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해외동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일 현지상담창구에서는 재미동포의 채무상담뿐만 아니라 국내 채무확인,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계문 위원장은 미국 내 대표적 비영리 신용상담기구인 NFCC를 방문, 제프 포크너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브루스 맥클러리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 매트 리베 상담 및 전략프로젝트 담당을 만나 미국의 신용상담 산업의 동향과 NFCC 및 신용상담기구의 주요현황을 살펴보고 양 기관의 신용상담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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