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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순환 경제 위한 지속가능성전략 선봬

  • 송고 2019.10.18 15:02 | 수정 2019.10.18 15:0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플라스틱 내구성 강화…폴리백 재활용 비율 80%까지↑

안정제로 자동차용 플라스틱 품질 보전…사용기간↑

송원산업 포장재[사진=송원산업 홈페이지 캡쳐]

송원산업 포장재[사진=송원산업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 정밀화학 기업 송원산업이 플라스틱 재사용률 개선 방안 제시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역량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송원산업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2019'에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하며 다양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송원산업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올리버 카이저(Oliver Keiser)는 "제품의 보수, 재가공 및 재활용은 이미 산업계 전반에 걸쳐 현실이 됐다"며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경감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재활용 및 재사용률을 개선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송원산업은 50% 재활용 폴리백(PE)으로 제조된 20kg PE 백에 제품을 포장하는 세계 최초의 화학 기업 중 하나다. 품질 저하 없이 재활용 비율을 8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내구성을 강화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였다. 플라스틱의 사용 수명을 연장한 것이다. 지속가능한 개발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마련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내구성이 높고 가벼운 원자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플라스틱에 집중했다. 엔진룸 커버, 케이블 덕트, 배터리 하우징 등과 같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품질 보전을 위해 송원산업만의 안정제를 활용했다.

이밖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발생량이 0에 가까운 수용성(water-miscible) 첨가제, 연포장(Flexible Packaging)을 위한 무용제 접착제도 개발했다. 무용제 접착제는 장비 세척이 용이하고 100% 반응성이어서 도포, 경화 및 운송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기존 시스템에 비해 훨씬 적다.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올리버 카이저는 "첨가제와 관련 제조 기술이 순환 경제의 주요 조력자로서 해내는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사내 지속가능성 관리 부서의 역량 강화해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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