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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역대 최저 기준금리, 코스피 '들썩', LNG터미널 우후죽순…가스공사 '초비상' 등

  • 송고 2019.10.16 18:39 | 수정 2019.10.16 18: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역대 최저 기준금리, 코스피 '들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다시 낮췄다. 1.25%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7년 11월까지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로 회귀한 것이다. 코스피는 기준금리 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금리 인하는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여 통상적으로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금리 인하가 경기 지표 하락 등 경기 둔화 우려에서 비롯했다는 점에서 증시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스몰딜', 브렉시트 우려 해소 등이 긍정적 요인이 겹치면서 코스피는 2080선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 LNG터미널 우후죽순…가스공사 '초비상'

민간기업의 LNG(액화천연가스) 직도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LNG 저장탱크 임대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울산에 석유제품 저장탱크를 지으려던 한국석유공사가 LNG 저장탱크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여러 사업자들이 뛰어들 태세다. 민간 LNG터미널이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LNG 직도입 발전사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LNG 수입시장을 거의 독점해온 가스공사는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인프라 건설 등에 연간 조 단위의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전 취급물량이 감소하면 투자비를 도시가스물량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도시가스비 인상요인으로 작용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최종 선고 앞둔 신동빈…롯데 초긴장 모드

국정농단·경영비리 사건에 휘말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최종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묵시적 청탁으로 인정되고 사건이 파기환송된 결과와 신 회장의 이번 판결이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롯데는 신 회장이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부분이 이 부회장 사건과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신 회장의 부재는 지주사 전환작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현재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 매각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지주사 전환의 관건인 호텔롯데 상장이 남아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탈 일본' 본격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100일이 경과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탈일본' 바람이 본격화되고 있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은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일본산 소재와 화학약품을 국산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소재 국산화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일본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소재 수급불안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빠른 대처 방안을 마련해 놓겠다는 의지도 감지된다.

◇ LG유플러스, '카카오내비' 품는다…5G 모빌리티 협력 시동

다음달부터 LG유플러스의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카카오내비'가 적용된다. 다음달 12일부터 U+모바일 내비게이션이 기존 '원내비'에서 'U+카카오내비'로 변경된다. LG유플러스 LTE 및 5G 가입자들은 U+카카오내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내비는 오는 12월 31일 서비스 종료된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카카오내비를 활용해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울산·광주와 같이 시범 실증 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기 위해 사업 추진 사항을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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