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6
16.8℃
코스피 2,613.67 56.76(-2.13%)
코스닥 834.23 18.19(-2.13%)
USD$ 1396.5 8.0
EUR€ 1482.4 7.4
JPY¥ 905.3 5.1
CNY¥ 192.1 0.8
BTC 94,602,000 3,467,000(-3.54%)
ETH 4,596,000 140,000(-2.96%)
XRP 736.3 17.3(-2.3%)
BCH 727,700 76,900(-9.56%)
EOS 1,114 45(-3.8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한은행, 5억유로 그린본드 발행

  • 송고 2019.10.16 17:33 | 수정 2019.10.16 17:3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시중은행 최초…유로 5년물 미드스왑 금리에 0.70% 가산

신한은행은 5억유로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그린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원화 그린본드, 올해 상반기 외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에 이어 세번째로 발행된 이번 ESG채권의 금리는 유로 5년물 미드스왑 금리에 0.70%를 가산한 고정 0.25%이다.

청약 당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의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으나 AA등급 이상의 초우량기관 발행에만 참여해온 SSA(Sovereign, Supranational & Agency)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유로 표시 채권 데뷔 발행임에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됐다.

신한은행은 유로 그린본드 공모 발행으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G3 통화 조달에 모두 성공하며 투자자 저변 확대 및 조달통화를 다변화했다.

지역별로는 프랑스 12%, 독일 10%, 네덜란드 10%, 영국 8%를 기록했으며 기타 유럽 25%, 아시아 35%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가 60%로 가장 많았고 은행(23%), SSA(17%)가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자금은 그린본드 발행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지원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유럽 자본시장 진출 및 유로화 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3.67 56.76(-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6 15:02

94,602,000

▼ 3,467,000 (3.54%)

빗썸

04.16 15:02

94,366,000

▼ 3,660,000 (3.73%)

코빗

04.16 15:02

94,330,000

▼ 3,666,000 (3.7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