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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중형 SUV 시장 쌍용의 승부수 ‘코란도 가솔린’

첨단사양 대거 탑재하고 가격은 디젤보다 최대 200여만원 저렴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9-10-16 16:01

▲ 코란도 가솔린ⓒ쌍용차

대형과 소형으로 양분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페밀리카로 코란도 가솔린을 앞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형 SUV는 12만9729대가 팔리며 전체 SUV 판매량 36만2268대의 35.8%를 차지했다.

코란도는 같은 기간 전년동기보다 322.7% 증가한 1만1243대가 판매됐다. 새로운 코란도가 출시된 뒤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중형 SUV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쌍용차는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가솔린 모델은 국내 출시된 1.5ℓ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 수상을 받았다. 동급최대 551ℓ의 적재공간 및 가장 넓은 앞뒤 좌석 간격을 갖춘 실내공간 등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로 부상하고 있다.
▲ 코란도 가솔린ⓒ쌍용차

304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양으로 첨단 기능을 빼놓을 수 없다. 코란도 가솔린은 자율적 차량제어가 가능한 ‘딥 컨트롤’이 적용됐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상용화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동급최초로 적용된 IACC가 포함돼 있어 하이테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보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은 딥 컨트롤 패키지로 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는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방지한다.
▲ 코란도 가솔린ⓒ쌍용차

또한, 주차 후 하차할 때 후측방으로 차량이 접근할 경우, 경고 표시 및 경고음을 울려주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시스템도 적용됐다.

코란도 가솔린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동급 최대 9인치 HD급 내비게이션이 연동돼 최고급 멀티미디어 사양을 제공한다. 9인치 내비게이션의 주행정보를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연동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센터페시아 부분의 스크린에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넓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코란도 가솔린은 동급 최대 앞뒤좌석 간격을 갖추고 있어 실내공간을 여유롭게 해준다. 좌석 시트는 2열 폴딩 방식에 따라 용도 및 상황에 맞게 40%, 60%, 100% 폴딩이 가능하며 폴딩 기능을 이용하면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 확보가 가능해진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각 부위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 쿠션’이 내장돼 운전자 및 탑승자의 주행편의성과 안락감을 고려했다. 1열과 2열에 배치된 히팅 시트는 3단 조절이 가능해 추위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혹한기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코란도 가솔린ⓒ쌍용차

내부에는 대용량 다기능 글러브 박스가 들어 있어 필요한 물품을 글러브 박스에 보관할 수 있다. 글러브 박스는 10.5인치 아이패드도 수납 가능하며 카드 홀더와 이너 트레이도 함께 포함돼 있다. 슬라이딩 암레스트는 운전자의 체형에 맞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도어 맵 포켓으로 수납공간 활용성 역시 높였다.

차량구매에 있어 가격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낮은 자동차세가 적용돼 경제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한 SUV이며 도심 혼잡 통행료와 공영·공항 주차장 등 50~60%의 이용요금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낮은 자동차세와 여러 감면 혜택들을 고려한다면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구매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차종이라 할 수 있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가족 구성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요즘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넉넉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의 옵션을 제공하는 3인 이하의 ‘요즘 가족’에 제격인 제품”이라며 “향후, 상품성 개선과 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