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소소스마트뱅크, 토스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3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소스마트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액주주들로 구성됐으며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이 주주로 참여했다.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5명의 설립발기인으로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현재 주주구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예비인가 신청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는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로부터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원칙)를 받는 경우 영업개시(본인가 후 6개월 이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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