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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전자, 카메라 탑재 IoT 냉장고 개발 착수

초연결 시대 발맞춰 신기술 탑재 움직임
지난달 20일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완료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등록 : 2019-10-14 14:29

▲ LG전자의 '카메라 탑재 냉장고' 도면과 카메라 구동 관련 도식 ⓒ특허청

초연결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LG전자가 내부에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냉장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저변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신기술로 무장한 신제품이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업계 및 특허청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카메라를 통해 내부 보관 식품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냉장고'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냉장고에 탑재된 카메라는 저장부의 인출 정도 변화에 따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시간 간격을 설정해 사진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물론 사용자의 원격 신호를 통해서도 촬영 가능하다.

이를 위해 냉장고에는 단말기 통신부가 내장된다. 단말기 통신부에는 방송 수신 모듈, 이동통신 모듈, 인터넷 모듈 및 근거리 통신 모듈 등이 장착된다. 사용자가 집 밖에 있더라도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냉장고 내부에 보관된 식품에 관한 정부를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단일 사진도 가능하지만 여러장을 조합해 파노라마 형식으로 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냉장고 도어를 개방하지 않더라도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종래의 냉장고의 경우 단순히 식품을 저온의 상태로 보관하기 위한 기능만을 수행할 수 있었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식품 보관기능 외에 추가 기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발명은 사용자가 냉장고 내부에 보관된 식품을 직관적으로 용이하게 인지할 수 있는 냉장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발명을 통해) 사용자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려고 할 때에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의 양과 종류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에 동일한 식품을 중복해서 사거나 필요한 식품을 사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