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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피카소 작품으로 '데시앙' 브랜드 강화

  • 송고 2019.10.14 08:25 | 수정 2019.10.14 08:2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9월부터 데시앙 TV광고 3개 시리즈 선봬

국내 최초로 TV광고에 피카소 작품 사용

태영건설이 피카소 작품을 소재로 국내 최초로 '데시앙' TV광고를 제작했다.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피카소 작품을 소재로 국내 최초로 '데시앙' TV광고를 제작했다.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국내 최초로 광고에 피카소의 작품을 사용해 건설사의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있다.

태영건설은 2006년 브랜드 광고 이후 13년 만에 '데시앙'의 TV광고를 지난달부터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데시앙의 TV광고는 총 3편으로 ▲백자편 ▲몬드리안편 ▲피카소편 세 개 시리즈로 제작됐다.

피카소편은 피카소가 1945년에 황소를 주제로 만든 11개의 석판화 연작을 소재로 복잡하게 그려진 황소가 단계를 거듭할수록 단순해지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에는 몇 개의 선만으로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광고 후반부에는 '디자인이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데시앙이 추구하는 브랜드 원칙 단순성, 직관성, 일관성을 표현했다.

광고 제작 관계자는 "피카소 작품의 경우 저작권 보호기간인 사후 70년이 종료되지 않아 프랑스의 '피카소 재단'과 협의하는 등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태영건설은 TV광고 시리즈 연작을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설사 이미지로는 다소 파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번 광고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겠다는 브랜드 비전을 담아 건설회사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태양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광고라고 하면 아파트 분양광고가 대부분인데 데시앙 광고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객의 삶까지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외양만 화려하거나 있어 보이기만 하는 아파트가 아닌 실용적이고 가성비·가심비가 높은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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