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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웅진코웨이 인수 계획 철회

"당초 예상보다 불확실성 커"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10-10 16:24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

SK네트웍스는 렌탈 시장을 겨냥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했지만 해당 기업의 실질 지배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재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8월 열린 예비입찰에 SK네트웍스,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등 총 6개 업체가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SK네트웍스를 포함한 4개사가 최종 거래 후보로 압축됐다. 당시 SK네트웍스는 거래사 간 비밀유지협약을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웅진코웨이의 렌탈 계정이 SK매직의 6배여서 SK네트웍스가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예측했다.

SK네트웍스는 웅진코웨이를 인수하지 않는 대신 SK매직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에 그간의 노하우, 디지털 기술을 녹여 지속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