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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독일에 5G 노하우 전수…"글로벌 협력 기대"

  • 송고 2019.10.10 09:13 | 수정 2019.10.10 09:1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박정호 사장, 독일 '5Germany' 행사서 5G 혁신 방안 주제로 화상 연설

BMW, 바스프, ABB그룹 등에 5G 성공 노하우 전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 화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SKT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 화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독일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5G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섰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이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Germany' 행사에서 독일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화상연설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5G 글로벌 리더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도전 여정과 5G 기반의 산업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MWC 이사진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 CEO들을 대상으로 5G 상용화 자문 역할을 해 온 박 사장에게 독일 정·재계가 특별 요청해 성사됐다.

5G를 통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적기라고 판단한 독일은 현재 제조 현장에 ICT를 접목해 모든 생산 과정을 최적화시키는 '인더스트리 4.0'을 추진 중이다.

바스프, 지멘스, 보쉬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과 BMW, 폴크스바겐 등 대표 제조기업 중심으로 5G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도이치텔레콤, 보다폰 등 주요 통신사를 중심으로 베를린, 쾰른, 뮌헨 등 일부 지역에 5G 상용화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자동차 제조,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5G 협력을 제안했다.

박 사장은 "한국 내 독일차 수요가 지난해 약 16만대이며 이는 한국 수입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독일차에 5G와 AI가 결합된 T맵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탑재하면 이전까지 없었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5G 기반 사업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회장이 방한해 SK텔레콤과 5G 네트워크, 서비스, 혁신 솔루션 등 5G 비전을 논의한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도 5G,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미국의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는 5G 기반 차세대 미디어 방송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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