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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청정지역 '인기'…잇단 신규 분양

  • 송고 2019.10.08 09:43 | 수정 2019.10.08 09:4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분양 물량 100가구 미만 지역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

서울접근성 우수하고 정비사업으로 미래가치 높게 평가

미분양관리지역이 늘어나면서 미분양 물량이 낮은 '미분양 청정지역'이 분양 활기를 띠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경기도 이천시, 인천시 중구 등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 1월 24개 지역이 선정된 것에 비해 58.3% 증가한 것이다.

반면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100가구 미만인 지역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군포시, 부천시, 성남시,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는 미분양 제로(0가구)를 기록했다.

수원시(4가구), 하남시(20가구), 김포시(36가구), 양평군(38가구), 안양시(43가구), 구리시(43가구), 포천시(61가구), 안산시(76가구) 등이 미분양 물량 100가구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안양시에서 분양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성남에서 분양한 분당 지웰푸르지오는 경쟁률이 8대 1을 넘어섰고, 5월 GS건설이 분양한 과천자이의 경우 경쟁률이 11.51대 1에 달했다.

미분양 청정지역에서의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76㎡ 총 3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안양초, 임곡중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비봉산 등산로, 임곡공원, 안양천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666가구 규모이며 47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바로 앞에 영화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장안구청, 대형마트,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e편한세상은 안산시 백운동 838번지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에 나선다. 총 145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25가구 규모다. 4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있는 초지역이 가까우며 안산 시민공원과 화랑유원지 이용도 편리하다. 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반월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수요도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도 내 미분양이 적은 지역들은 서울접근성이 좋지만 주택노후화가 심하고 신규공급 물량이 적다"며 "기존에 잘 조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다수 정비사업들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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