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게임기 성수기 시즌과 맞물려 4분기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다시 부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8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4분기 신작 라인업으로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세븐나이츠2, A3:Still Alive, Frozen Adventures, Marvel:Realm of Champions의 출시가 예정됐다"며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아 실적의 추가적인 상승이 필요하지만 연내 출시되는 신작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2020년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198억원과 영업이익 8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784억원을 상회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중 출시한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일곱개의 대죄, BTS World의 매출이 3개월 전부 반영됐고 7월 중국 애플에 출시한 스톤에이지M이 20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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