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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개인 주식시장 점유율 30% 돌파…"역대 최고치"

2011년 3분기 20% 돌파 이후 8년만에 30% 넘어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10-07 17:09

▲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3·4분기 개인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3·4분기 개인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을 통한 개인 거래대금은 118조1000억원(약정환산 236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 개인 거래대금(390조원)의 30.28%를 차지했다. 이는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로 2011년 3분기 20%를 넘어선 이후 8년 만에 30%를 돌파한 것이다. 또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전체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은 19.15%로 키움증권의 분기기준 역대 점유율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온라인 주식거래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영웅문'을 통해 높은 거래의 편의성과 증권방송 '채널K'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폭넓게 제공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프로야구 구단 스폰서십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및 계좌개설·거래 이벤트 등 상품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점유율 증가 요인이 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전통적 강점인 리테일부문 이외에도 IB와 홀세일 등 비리테일 사업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IB부문에서는 회사채 인수주선 및 부동산 금융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DCM부문에서는 2019년 현재 회사채·CP·전자단기사채·ABS 등 딜 발행건수 503건, 발행금액 약 10.2조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AJ렌터카·한라홀딩스·해태제과·대한항공·㈜두산 등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대기업 커버리지 경쟁력을 확대한 결과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채권 대표주관과 인수실적에서 업계 6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테일을 중심으로 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IB, 홀세일 부문 등의 영업기반을 확대 및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이처럼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며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별도기준)이 2060억원을 기록, 반기기준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부문별 영업 기여도는 △리테일 부문 38% △IB 부문 18% △PI 부문 22% △홀세일 부문 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