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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제품 활용 가로수 보호 나서

  • 송고 2019.10.02 17:13 | 수정 2019.10.02 17:1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부식에 강한 포스맥 배리어 선봬…뿌리 생육 유도 및 유틸리티 보호

포스맥 배리어 설치 개념도 및 구성.ⓒ포스코

포스맥 배리어 설치 개념도 및 구성.ⓒ포스코

포스코가 철강제품을 활용해 가로수 보호에 나섰다.

포스코는 2일 가로 시설 전문 제작 업체 마이즈텍과 함께 포스맥 배리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포스맥 배리어는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어 제품인 포스맥으로 만들어 일반 강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인장 강도(강판을 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정도)도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염화칼슘이 많은 도로 주변 환경이나 흙 속에서 장기간 빗물을 저장해도 거의 부식되지 않고 뿌리와 토양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다.

가로수의 경우 물이 부족하면 뿌리가 수분을 찾아 기형적으로 커지거나 넓게 뻗치기 쉽다. 마이즈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빗물저장 급수탱크를 고안했지만 토양의 압력을 견디면서도 부식되지 않는 소재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맥은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이즈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2017년 연구팀을 꾸려 포스맥 베리어를 상용화 시키고 특허 등록도 마쳤다.

포스코는 마이즈텍과 도심 가로 시설 분야에 포스맥을 포함한 포스코의 강건재 LID(도시개발에 있어 기존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설기법)제품이 더 확장 적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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