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실시간검색어 조작한 적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실명 인증되고 로그인한 사용자의 데이터값을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기계적 매크로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직접 입력하는 건 개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며 "'조직적 개입이다, 아니다'를 제가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실검 관련 매크로 확인하지 못했고 매크로에 의한 혼란은 네이버 서비스 품질의 문제도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관련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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