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63 S 4MATIC' 및 'GT 43 4MATIC' 2종 선보여
판매가 각각 2억4540만원, 1억 342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모델은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와 'GT 43 4MATIC+ 4-도어 쿠페' 2종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벤츠의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다.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로 불리는 이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fastback) 구성과 결합시켜 AMG의 독보적인 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 메르세데스-AMG GT와 SLS AMG의 성공을 이어가는 동시에 AMG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회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2-도어 스포츠카가 경주 트랙에서 발휘하는 인상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 스포츠카를 표방한다"며 "드라이빙 퍼포먼스(Driving Performance)라는 AMG의 핵심 가치를 특별한 방법으로 구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도어 쿠페의 등장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된 GT 패밀리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4도어 스포츠카를 출시한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확장하고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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