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1℃
코스피 2,748.69 2.87(0.1%)
코스닥 907.21 2.84(-0.31%)
USD$ 1346.0 -5.0
EUR€ 1450.6 -7.0
JPY¥ 889.7 -2.8
CNY¥ 185.5 -0.6
BTC 100,177,000 502,000(0.5%)
ETH 5,080,000 51,000(1.01%)
XRP 883.5 8.6(0.98%)
BCH 816,500 53,200(6.97%)
EOS 1,613 110(7.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반포우성·대치2지구도 선분양…3.3㎡당 4000만원 후반

  • 송고 2019.09.30 16:45 | 수정 2019.09.30 16:46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HUG, 3.3㎡당 각각 4천891만원·4천750만원에 분양보증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와 강남구 대치 구마을 2지구가 3.3㎡당 평균 4000만원 후반대에 선분양한다.

애초 이들 단지 재건축 조합은 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일반분양을 후분양 방식으로 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안이 발표되면서 다시 선분양 방식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는 지난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가중평균가 기준으로 각각 4천891만원, 4천750만원에 분양보증을 받았다.

반포우성은 최근 같은 구에서 분양된 서초그랑자이(서초무지개아파트)와, 대치2지구도 올해 같은 구에서 분양한 디에이치포레센토(일원동 대우아파트), 래미안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삼센트럴아이파크(역삼동 개나리4차아파트)의 평균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남고속터미널을 마주보는 위치 있는 반포우성은 기존 4개동, 408가구를 최고 35층, 7개동, 596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135가구다.

또한 은마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대치 구마을 2지구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로 탈바꿈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다. 대치 구마을은 노후한 단독주택 밀집 지역으로 1·2·3 지구가 주택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속속 선회하는 데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것보다 HUG의 분양가 규제가 조금이라도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HUG의 분양가 규제로 인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는 만큼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과 강남권 새 아파트에 입성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단지 재건축 조합은 선분양을 결정한 만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분양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8.69 2.87(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4:20

100,177,000

▲ 502,000 (0.5%)

빗썸

03.29 14:20

100,149,000

▲ 718,000 (0.72%)

코빗

03.29 14:20

100,119,000

▲ 598,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