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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증권下] 가능성 낮아…증시 영향 제한적

  • 송고 2019.09.29 10:00 | 수정 2019.09.30 14:27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트럼프 탄핵 이슈 단기적인 정치 노이즈

미·중 무역협상으로 번질 가능성 존재

ⓒ픽사베이

ⓒ픽사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탄핵 이슈는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일정 정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경기가 나빴던 시기에 탄핵 이슈가 부각되면 정책 변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여파로 조정이 확대된 반면 경기가 좋았던 시기는 단기 조정 후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덧붙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날대비 1.19% 내린 204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에는 트럼프 탄핵 이슈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트럼프 탄핵안과 관련해서는 향후 진행과정을 지속 관찰해야한다. 현 상황만으로 본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는 상원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트럼프 탄핵안이 미 하원을 통과할지라도 최종 탄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 상원에서는 공화당의 의석수가 더 많기 때문에 실제 탄핵이 실현될 가능성은 없다는게 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대통령이 자리에서 내려간다고 해도 곧바로 급진적인 정책의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 증권 업계는 트럼프 탄핵 이슈보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더욱 우려하는 눈치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추진으로 미국이 시끄럽지만 현실적으로 탄핵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트럼프 탄핵 추진의 나비효과가 미·중 무역협상으로 번질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이슈는 단기적인 정치 노이즈로 판단해야 한다"며 "주식시장 추세에 미치는 이슈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 이슈보다 무역전쟁 등 경기적인 요소가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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