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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7일) 이슈 종합] 갤럭시폴드 완판 행진에 벌써 '갤럭시폴드 2' 관심, "시황 회복? 어림없는 소리"…조선업계 '하소연' 등

  • 송고 2019.09.27 18:31 | 수정 2019.09.27 18:3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갤럭시폴드 완판 행진에 벌써 '갤럭시폴드 2' 관심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출시국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벌써부터 차기작 '갤럭시폴드2'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폴드2는 폼팩터(형태), 가격과 출시국, 판매량 등에서 전작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폴드는 지난 6일 출시 이후 세계 각국에서 매진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약판매 10분 만에 완판됐으며 영국·독일·프랑스·싱가포르 등 국가에서는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 미국에서도 이날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폴드가 흥행 돌풍을 일으킴에 따라 벌써부터 차세대 모델 '갤럭시폴드2'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폼팩터면에서는 갤럭시폴드가 '수직'으로 접혔던 것과 달리 갤럭시폴드2는 '수평'으로 접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시황 회복? 어림없는 소리"…조선업계 '하소연'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등 대형 호재로 글로벌 조선 시황이 회복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막상 조선업계는 시큰둥하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여파로 발주 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중국이 한국 조선사들의 강점인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컨테이너선 건조를 완료하는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매섭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주력인 고부가가치 대형 LNG선·유조선(VLCC)·컨테이너선 발주량은 424만CGT(86척)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2% 줄어든 것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가 발주시장에도 영향을 끼쳐 불안심리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힘든 시기에 CEO 줄줄이 국감행"…속타는 화학업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화학업계가 불황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사 CEO들이 대거 국정감사에 소환돼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화학 및 국회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등이 내달 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이유는 지난 4월 여수산업단지에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이 있었기 때문이다.

■ "지방에서도 편리하게 떠나요" LCC 지방 취항 '풍성'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 가을 지방공항의 신규 노선을 열고 있다. 그간 비중이 컸던 일본 노선을 축소하고 새롭게 동남아, 대만 등으로 국제선 노선을 틀면서 지방공항 이용객들의 선택지를 보완할 방침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CC들의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노선이 연달아 오픈중이다. 제주항공은 제주공항에 신규 취항이 집중된다. 지난 7월 후쿠오카와 방콕 노선을 연데 이어 내달 제주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으로 향하는 노선이 오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발 노선이 연달아 오픈 예정이다. 10월 대구-장자제와 보라카이 노선의 취항이 확정됐고 11월에는 중국 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대구에 출발하는 베이징/상하이 노선의 운수권을 갖고 있어 순차적으로 취항을 계획 중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부산-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는 국적사로는 최초로 여는 노선으로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중순 청주-장자제, 하이커우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청주발 중국 노선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 역대최저 시중은행 대출금리…'더 떨어진다'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이 국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끌어내리고 있다. 대출금리를 끌어내렸던 금융채 장기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한국은행의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견되고 있어 금리 하락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대출금리는 이미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는 2.92%로 한 달 전(3.12%)보다 0.2% 떨어졌다. 전년 동기(3.66%) 대비 20.2%(0.74%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채권금리가 8월 후반부터 반등세를 보이면서 시중은행의 금리 하락세가 주춤할 전망이 나오지만, 은행권 대출금리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한국은행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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