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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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4개분기 연속 영업익 감소-유진
- 송고 2019.09.25 08:37 | 수정 2019.09.25 08:4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4만5000원
주영훈 애널리스트 "3Q SSG 성장률 확대"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이마트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이다.
25일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 오른 5조2870억원, 37.3% 감소한 121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창립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 보다 개선되지만 4개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익 감소 자체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할인점 기존점신장률은 -4.0에서 -5.0%로 부정적일 것"이라며 "7월 기존점신장률이 저온현상 및 공휴일수 부족 영향으로 극도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긍정 요소도 제시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SSG닷컴 성장률은 상반기 전년동기비 14.5% 증가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3분기부터 성장률은 확대될 것"이라며 "6월말부터 시작한 새벽배송이 성장률에 추가적으로 2.0~3.0% 가량 기여하고 있고 이를 제외해도 상반기 대비 흐름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비용 반영에 따라 영업손실은 146억원으로 전기대비 소폭 증가하겠지만 성장률 확대가 보다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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