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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유엔 책임은행원칙 및 기후공동협약 참여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9-23 14:24

▲ 지난 22일 미국 유엔본부를 방문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의 책임은행원칙(The 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 서명기관에 가입한 서남종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에릭 어셔(Eric Usher)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대표(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 소재 유엔본부에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의 책임은행원칙(The 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 서명기관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한국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UNEP FI 기후공동협약(Collective Commitment to Climate Action)'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책임은행원칙 지지기관으로 가입한 KB금융은 전 세계 130 금융기관과 함께 원칙의 최종안에 서명하는 서명기관으로 가입했다.

23일 참여하는 'UNEP FI 기후공동협약'은 탄소집약적인 사업을 줄이고 친환경사업의 비중을 높이는 기후친화적 활동 이행을 목표로 총 31개 기관이 참여한다.

KB금융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TCFD)'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녹색투자 분류체계'를 은행들의 자체 심사평가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 중인 'UNEP FI,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SG 분야에 대한 KB금융의 책임이행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4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국내 최초 편입, 2018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통합등급 A+ 기업 선정, CDP Climate Change 2018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아너스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번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 가입을 계기로 KB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며 "온난화 방지를 위한 연구와 발전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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