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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에 파주시 "방역초소 55곳→70곳 증강"

  • 송고 2019.09.21 12:21 | 수정 2019.09.21 12:21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국내 최초 확진 후 추가 사례 없어…잠복기 포함 3주 고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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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농가의 돼지 약 5000여마리를 살처분한 파주시가 방역초소를 더 늘릴 방침이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는 ASF 방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방역초소 55곳에서 15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키로 했다.

파주시는 양돈 농가로 향하는 길목마다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외부 차량의 진입을 막고 농장 입구와 주요 도로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있다.

적성면과 파평면은 파주에서 돼지 사육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적성면 의심 신고 농가 반경 3㎞ 이내에는 10개 농가가 5500여 마리의 돼지를, 3∼10㎞ 내에는 9개 농가가 8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파평면 신고 농가 반경 3㎞ 이내에는 18개 농가가 2만100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10㎞ 이내에는 30개 농가가 3만350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

파주시는 앞서 19일 오전까지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와 가족 농가 등 총 3곳에 사육 중이던 4천927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한 바 있다.

현재는 파주시 공무원과 경찰, 군인, 농협 등 하루 5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농장 잔존물 처리와 농장 안팎의 소독처리 등 사후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SF는 지난 17∼18일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정부는 잠복기를 포함한 향후 3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어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축사 지붕, 농장 울타리, 매몰지 등 비바람에 취약한 방역 요인 관리에 힘쓰고, 태풍이 지난 뒤에는 농가 입구에 생석회를 뿌리고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독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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