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1℃
코스피 2,749.06 3.24(0.12%)
코스닥 907.12 2.93(-0.32%)
USD$ 1346.0 -5.0
EUR€ 1450.6 -7.0
JPY¥ 889.7 -2.8
CNY¥ 185.5 -0.6
BTC 100,186,000 512,000(0.51%)
ETH 5,083,000 55,000(1.09%)
XRP 883.8 9.4(1.08%)
BCH 815,400 53,800(7.06%)
EOS 1,610 108(7.1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상한제 불확실성"…서울 재건축 0.21% 올라

  • 송고 2019.09.20 12:48 | 수정 2019.09.20 14:1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4주 연속 상승

이사철 전세 시장 견조한 상승세 이어갈 듯

부동산114

부동산114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주춤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변동률이 0.21%로 크게 확대됐다. 일반아파트는 지난주보다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2주분 시세 조사가 반영된 수치"라며 "상한제 시행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변동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송파(0.20%) △강남(0.14%) △강동(0.14%) △양천(0.10%) △성북(0.09%) △용산(0.08%) △관악(0.07%) △동작(0.05%)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송파, 강남, 강동 일대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오름폭이 커졌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우성1·2·3차가 500만~2000만원, 신천동 장미1·2·3차가 1000만~3000만원 뛰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가 4500만~5500만원, 도곡동 역삼우성이 2500만~3000만원 올랐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이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 목동신시가지7·8단지가 500만~5500만원 올랐다.

윤 연구원은 "유동성 효과와 더불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조짐"이라고 말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송파(0.07%) △성북(0.06%) △양천(0.04%) △구로(0.04%) 등의 순으로 상승한 반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한 강동은 0.18% 떨어졌다.

송파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잠실엘스 중소형이 1000만~3500만원 올랐고 성북은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와 꿈의숲푸르지오가 500만~175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강동은 고덕동 고덕아이파크가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1000만~4000만원 떨어졌고 암사동 선사현대, 광나루삼성 등도 500만원 빠졌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 되면서 새 아파트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수요층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윤 연구원은 "강동구 등 입주물량이 많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세가격의 견조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9.06 3.24(0.1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4:17

100,186,000

▲ 512,000 (0.51%)

빗썸

03.29 14:17

100,155,000

▲ 705,000 (0.71%)

코빗

03.29 14:17

100,147,000

▲ 614,000 (0.6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