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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박스오피스 매출 상승에도 주가 부진-하이

  • 송고 2019.09.19 08:50 | 수정 2019.09.19 08:5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5만7000원→4만5000원 하향

김민정 연구원 "재무구조 개선전까지 주가 상승 제한적일 것"

하이투자증권은 CJ CGV의 주가가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9일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영화가 4편(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기생충, 알라딘, 엑시트) 탄생하면서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지만 CJ CGV의 연초대비 주가수익률은 -13.7%를 기록해 부진한 모습"이라며 "영화관 시장이 구조적 성장이 아닌 콘텐츠 흥행에 따른 일시적 호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8월 성수기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17.3% 감소해 연간 관람객수 증가율을 2%에 그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국내 7~8월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6.1% 감소해 3분기 본사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고 본사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기 때문에 연결 실적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중국도 7월말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자' 흥행에도 동기간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이 2.8% 감소해 전분기 성장률 대비 대폭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 조정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리스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임차료가 부채로 인식되면서 이자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해 신규 사이트 확대시 부채비율은 지속 상승해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 해외 법인 프리 IPO 유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전까지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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