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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화성연쇄살인 범인 얼굴 공개?

  • 송고 2019.09.18 20:02 | 수정 2019.09.19 11:38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SBS

ⓒ SBS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기록된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가 공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군 인근에서 10명의 여성이 희생된 희대의 살인사건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과 드라마 '시그널' 등을 비롯한 '그것이 알고싶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미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재조명 한 바 있다.

이미 공소시효가 마무리된 장기미제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둘러싸고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 신원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희생자 10명, 205만 명의 경찰이 동원되고도 해결되지 못한 유사 이래 최대 미스터리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1986년 9월 19일.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 경기도 화성에서 기괴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도로 옆 목초지에서 발견되었고, 사건발생시간이 새벽인 점을 들어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건을 처리했다. 그런데 그 뒤로 4달 동안 4개의 시신이 할머니가 숨진 곳 반경 5km내에서 차례차례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길이었고, 강간의 흔적이 있었으며, 논밭이나 농수로 등 사람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곳에 유기돼 있었다.

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범인이 현장에 남긴 단서는 245mm의 족적. 가로등 없는 노상에서 일어나 목격자도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는 대부분 똑같은 매듭으로 손이 묶여있었고, 옷을 벗겼다 입힌 흔적이 있었으며 몇몇 사체는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

사건이 이어지면서도 몽타주 1장만을 남긴 채 수사는 반복됐다. 그러나 추가 강간 사건의 조사 기록은 모두 비슷한 인상착의의 범인을 지목하고 있었다. 키와 나이, 범행 지역이 다른 살인사건과 대단히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었다.

영원한 미제로 끝날 것만 같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 과연 그 용의자는 공개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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