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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타트업 지원·상생펀드 등 상생 행보 '박차'

  • 송고 2019.09.18 17:15 | 수정 2019.09.18 17:1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지난 6월 25일 진행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모습. [사진=롯데그룹]

지난 6월 25일 진행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모습. [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스타트업 지원, 상생펀드 운영 등 상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6년 2월 설립된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 핀테크, 펫(PET) 비즈니스 등 사업성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전략적·재무적 투자도 하고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초기 벤처기업을 선발해 종합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다. 엘캠프에 선발된 기업은 약 6개월간 창업지원금 2000~5000만원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받는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한 스타트업은 100개사가 넘는다.

롯데는 또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91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720여 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 상생펀드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시 기준금리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1.1~1.3%p의 대출금리 자동우대가 지원된다.

롯데는 국내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도 도입했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상환청구권이 없는 채권을 발행하고, 조기 현금화를 원하는 1차 이하 모든 협력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할인율로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상생 결제 제도를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에 도입한 것은 롯데그룹이 처음이다.

아울러 롯데는 계열사별 다양한 상생활동도 벌이고 있다. 롯데만의 강점인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는 한편 경영지원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업체들을 위해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롯데의 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해외 시장과 고객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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