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와이솔에 대해 실적 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18일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주 고객사인 중저가 스마트폰 호조가 계속됨에 따라 안테나 프런트 엔드 수요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수익성 악화의 이유였던 신규제품 출시와 중화권 수주 감소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수익성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화권 신규모델 출시가 지속되면서 중화권 매출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4396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어든 377억원을 예상한다"며 "상반기 실적 하락에 따른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주 고객사 중저가 물량 증가 영향이 본격 반영되고 신규제품 고정비 효과 하락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며 "동사의 신제품도 내년 하반기 이후 출시돼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