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내부 환경 측정 센서, 안전센서 등 19종 인터페이스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스마트 축사에 활용되는 센서 19종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가표준안 3건을 제정하기 위해 행정 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준들은 스마트 축사에 활용되는 센서 중 외기·내기환경 측정 센서, 안전센서의 측정범위, 결선(結線) 및 배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축산 농가는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진으로 스마트 축사의 도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내 제품 개발이 아직 부족하고 표준화되지 않은 부품 및 기자재를 도입함에 따라 시설유지 및 관리상의 애로, 시설확장 및 운영비용 증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표준들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스마트팜 표준화 정책수립·기자재 공통규격을 설정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은 산·학·민·관 의견 수렴과 국가표준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국가표준안 기술심의 등 절차를 통해 국가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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