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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금융 접목한 통신서비스 'Liiv M' 10월 론칭

  • 송고 2019.09.17 09:03 | 수정 2019.09.17 09:1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공인인증서·앱 설치 없이 은행 및 통신서비스 원스톱 가입·이용 가능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새로운 금융상품 출시 등 혁신 확장성 기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0월 론칭 예정인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브랜드명을 'Liiv M'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iiv M'은 국민은행의 디지털뱅킹 브랜드인 Liiv(Life 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와 Make, Most, More를 상징하는 M을 결합했다. 국민은행은 'Liiv M'을 통해 온라인 금융거래를 간소화하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VNO 기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국민은행은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iiv M' 시범운영을 거쳐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선보인다.

'Liiv M'은 유심칩만 넣으면 공인인증서나 앱 설치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은행 및 통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가입·이용할 수 있다.

은행법령 해석상 알뜰폰 사업은 은행 고유업무와 연관성이 없어 은행의 부수업무로 인정하는 것이 곤란하나 금융당국은 금융과 통신업의 높은 시너지효과를 감안해 비금융업인 가상이동통신망사업은 은행의 부수업무로 인정했다.

금융당국은 'Liiv M'이 국민 실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산업간 융합으로 향후 금융·통신 결합정보를 토대로 신용평가 개선 및 새로운 금융상품 출시, 통신시장 확대 등 혁신의 확장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소비자보호 등을 위해 금융상품 판매시 스마트폰 판매, 요금제 가입 등을 유도하는 구속행위를 방지하고 통신사업이 은행 고유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장치를 마련할 것을 부가조건으로 달았다.

'Liiv M'의 BI(Brand Identity)는 말풍선을 심볼로 금융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의지와 함께 친근함을 담았다. 특히 기존 국민은행이 사용하던 노란색·갈색에서 벗어나 하늘색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주 타겟층인 젊고 신선한 2040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Liiv M은 패밀리브랜드인 리브(Liiv)를 활용하고 직관적인 모바일(Mobile)을 덧붙였다"며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요금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혁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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