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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7 수요 몰려…출시 6일만에 278억원 공급

  • 송고 2019.09.11 15:25 | 수정 2019.09.11 15:2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평균대출액 760만원 "대기수요 및 추석 자금수요 집중"

정부의 고금리 대안상품인 햇살론17이 출시와 함께 수요가 몰리면서 금융당국은 추가인력 투입 등 보완조치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출시된 햇살론17이 6영업일만인 9일까지 278억원이 공급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햇살론17은 출시 이후 일평균 46억원 공급됐으며 총 공급건수는 3659건으로 건당 평균대출액은 760만원 수준이다.

지원채널별 신청비중은 은행 지점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신한은행, 37%),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23.8%)순이다.

은행권 지점 수를 감안하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28개에 불과한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특례보증 신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햇살론17은 은행 위탁보증의 경우 700만원이 한도이나 센터 특례보증은 상담·심사를 거쳐 14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에 추가 상담인력 투입과 함께 상담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은행 지점에 대해서는 매뉴얼 재정비 및 시스템 오류 정정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기수요 및 추석 자금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햇살론17 신청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올해 2000억원 한도인 공급 규모도 필요할 경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햇살론17은 20%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최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대안상품으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용등급 등에 상관없이 17.9%의 단일금리가 적용되는 햇살론17은 최대 7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성실히 상환할 경우 연 1.0~2.5%p의 금리인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면 심사를 거쳐 1400만원까지 특례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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