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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11월 1일 출시…월 4.99달러

  • 송고 2019.09.11 09:04 | 수정 2019.09.11 10:0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00여개국 대상 개시…애플 제품 구매시 1년 무료

애플TV+는 11월 1일 100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애플TV 앱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TV+는 11월 1일 100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애플TV 앱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자체 구독형 스트리밍TV 서비스를 개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극장에서 애플TV플러스(+) 서비스 개시를 선언했다.

애플TV+는 애플TV 앱을 통해 100여개국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개시하며 맥이나 아이폰, 애플TV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에 첫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최대 6 명의 가족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4.99달러이다. 이용 가능한 기기에는 삼성, LG, Sony의 스마트TV도 포함된다. 로쿠(Roku)와 아마존파이어티비(Amazon Fire TV) 등 경쟁사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TV+의 시리즈 및 영화는 8가지 언어로 오디오 설명과 함께 제공된다. 애플 아케이드 역시 월 4.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 150여 개국에서 출시될 애플 아케이드는 100여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제공한다.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아마존으로부터 타라 소렌센(Tara Sorensen), 카리나 워커(Carina Walker) 등 TV 부문 주요 임원 3명을 영입하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제작사인 엠블린(Amblin)과의 제휴를 통해 '어메이징 스토리(Amazing Story)','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리메이크권 확보 등 자체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해왔다.

또 애플은 그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오프라 윈프리와 다년간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등 유명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및 드라마를 다수 확보해왔다.

애플TV+ 개시로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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