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82,000 285,000(-0.28%)
ETH 5,081,000 17,000(-0.33%)
XRP 894.9 10.8(1.22%)
BCH 890,600 73,200(8.96%)
EOS 1,594 78(5.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전원 구조, 아시아나 적격 인수후보 4곳,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 등

  • 송고 2019.09.10 20:14 | 수정 2019.09.10 20: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동걸 "산은·수은 합병해야…산은 지방이전 논의 불필요"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10일 기업금융 분야의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책금융이 많은 기관에 분산된 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며 "산은과 수은의 합병을 정부에 건의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은과 수은이 합병함으로써 훨씬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이 나올 수 있고, 될성부른 기업에 집중적인 지원도 가능하지 않겠나"며 "정책금융도 구조조정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산은과 수은의 합병(구상)은 정부와 전혀 협의된 게 아닌 사견"이라며 "(산은) 내부에서도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美 해안경비대,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에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이 전도되며 안에 갇혔던 한국인 선원 4명이 40시간에 가까운 구조작업 끝에 모두 구조됐다. 구조작업을 진행한 미국 해안경비대와 현장에서 지원에 나선 외교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골든레이(Golden Ray)호 사고는 한 명의 희생자도 기록하지 않게 됐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10일 오전 7시께 골든레이호 안에 갇혀 있던 마지막 한국인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선원은 함께 갇혀 있던 다른 3명의 한국인 선원과 달리 다른 구역에 머물러 있었는데, 선내로 진입한 구조대가 통로를 가로막고 있던 강화 유리벽을 부수고 마지막 생존자를 선체 밖으로 구조했다. 마지막 선원이 구조되며 사고가 발생한 지 40시간만에 모든 구조작업은 마무리됐다.


■아시아나 적격 인수후보 4곳으로 좁혀져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인수 적격 후보인 숏리스트는 애경그룹 등 네 곳으로 추려졌다. 지난 9일 금융감독당국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 등은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 외에도 또 다른 PEF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네 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지난 3일 마감된 예비입찰에는 다섯 곳이 예비 입찰에 나섰다. 이 중 재무적 투자자(FI)로 알려진 한 곳만 적격 인수후보로 인정되지 않아 탈락했다. 그 외 나머지 네 곳은 모두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규제샌드박스 1호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의 협조하에 1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파리의 에펠탑, 일본의 도쿄타워처럼 서울 도심 중심부이자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인 국회에 상징적인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국회충전소는 여의도 국회대로변에 위치해 사용자 접근성을 확보했고, 연중무휴로 운영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7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시공, 관리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에 따라 도심 한가운데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산업부의 규제샌드박스 1호로 추진된 사업으로서, 상업지역에 속하는 국회 부지에 대해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실증특례를 허용해 입지제한 및 도시계획시설 지정 없이 국유지 임대를 통해 충전소 설치가 승인된 사례이다.


■日 환경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할 수밖에" 충격 발언 '논란'

하라다 요시아키(原田義昭) 일본 환경상이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라다 환경상은 10일 각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 "눈 딱 감고 (바다로) 방출해 희석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정부가 (오염수 처리 문제를) 신중히 논의 할 것이기 때문에 단지 (개인적) 의견으로 들어줬으면 좋겠다"면서도 "안전성, 과학성 측면에서 보면 이것은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오염수 해양 방출을 거듭 주장했다. 하라다 환경상은 후케다 도요시 원자력 규제위원회 위원장도 자신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금 나라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결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0:35

100,182,000

▼ 285,000 (0.28%)

빗썸

03.29 20:35

100,083,000

▼ 350,000 (0.35%)

코빗

03.29 20:35

100,125,000

▼ 335,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