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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M&A·투자 지원 협의체' 출범…"부품소재 경쟁력 지원"

대한상의·산업은행 등 14개 기관 협약식…해외 M&A 활성화 기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9-10 10:00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협의체가 출범했다.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M&A와 시설투자를 할 경우 경제계와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 경제단체·지원기관·금융기관은 10일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기업단체를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5개 업종협회(반도체·자동차·기계·디스플레이·석유화학), 지원기관 대표로 코트라(KOTRA)와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그리고 산업은행·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농협은행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상의 김준동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욱조 본부장, 중견기업연합회 이충열 본부장, 반도체산업협회 탁승수 본부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서원형 본부장, 자동차산업협회 김홍찬 본부장, 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 기계산업진흥회 정경수 본부장, 코트라 장상현 IK대표,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이균동 상근부회장, 산업은행 최대현 부행장, 수출입은행 윤희성 본부장, 중소기업은행 전규백 부행장, 농협은행 유윤대 부문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은 원천기술을 확보한 해외기업과 인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발굴하고, 금융기관은 해외기업 인수와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한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크레디트스위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도 협의체 전문 지원단으로 참여한다. 협의체 운영과 실무는 대한상의와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맡는다.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은 "우리 경제규모에 비해 해외 M&A 비중이 낮은 편이다.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해외 M&A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재·부품·장비 기술경쟁력을 신속히 확보하고 스케일업을 통해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소재·부품·장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핵심기술 확보는 미래 핵심산업 영위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기업단체와 대표 금융기관이 기술확보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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