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래 3개월 만의 순매도
영국 7720억원, 미국 7640억원 등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 2조3000여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343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올해 5월 2조9170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이래 3개월 만의 순매도세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달 영국이 7720억원, 미국이 7640억원 어치를 팔았다. 룩셈부르크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은 각가 3270억원, 2260억원, 223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일부 외국인은 매수에 나섰다. 말레이시아(880억원), 버진아일랜드(770억원), 네덜란드(750억원), 일본(410억원) 등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526조471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3%다.
국가별 보유액은 △미국 22조5820억원 △영국 41조1430억원 △룩셈부르크 33조3120억원 △싱가포르 30조386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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